2002/01/30/ 수요일.
보리성2002-02-01 09:41조회 23No. 67

2002/01/30/ 수요일. .
오늘은 오전 수업만 하고
12시에 돌아왔다.
엊저녁 업고 올라오는 동안 설핏 잠이들어
집에 와 내려놓으니 큰 大자로 뻗었다.
잠결에도
"할머니 나 피곤하니까 한숨 자고 치카치카 할꺼야."
"응. 그래 그래.. 걱정 말고 자아-"
........................
아이고 걱정을 말기는....
잠결에 벌떡일어나는 기미에 따라 일어나니
"할머니 치카치카 해야지~~~~"
"아이고 그냥 자고 아침에 해라~"
"안된다 말이야. 충치 도깨비 땜에...."
누가 이기랴...
"가자"
양치질 하고 들어와 나란히 누워서 하는 소리
"할머니 오늘 며칠이애요?"
"30일이다."
"와아- 오늘 엄마 생일이잖아!"
"걱정말어~ 너 어제 야후에서 예약 카드 보냈잖아~"
"엄마가 생일인줄도 모르고 회사가면 큰일인데...
...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내가 갈건데."
"너도 못가- 학원 가야잖아~"
"그럼 어떻거지?"
"걱정도..엄마 곧 올거잖아~"
"자자. 새벽 4시다.."
요--- 속 깊은 속에 무엇이 들어앉아
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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