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사랑의 집에 다녀와서

미펠2002-06-07 12:09조회 19No. 241
안녕하세요?
미펠입니다.

효주도 우진이 처럼 응원 열심히 했던 모양입니다.
저는 귀가 따가울 정도예요.

보리성님.
저는 지난 수요일부터 목요일, 어제까지 사랑의 집이란 곳에 다녀 왔습니다.

어느 교회 장로님 부부가 운영하는 부부세미나 하는 곳인데
본의 아니게 불교신자로서 참여하고 왔습니다.

가기 전, 얼마나 싫고 두려웠는지요.
그러나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종교가 달라도 사람의 마음은 모두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 같았습니다.
참여하신 분 들 중 대부분의 부부들이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교회를 다니지 않는 우리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나 생소하고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런 곳에 참여하게 하심도 어쩌면 부처님의 뜻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제게 부처님이 계심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감사하게 생각하고 돌아 왔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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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