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내일이 초복이네요..^^

보리피리2002-07-10 20:03조회 27No. 303
성님~~~
벌써 내일이 초복이네요.
지금도 더운데 이제 진짜 더위가 남았네요..^^;
말복이 지나야 더위가 한풀 꺽이겠죠..
올해는 태풍이 잦다니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물로 인한 인재는 없어야 될텐데요.

시원한 대자리에서
형부(?)랑 효주랑 냉장고에서 막 꺼낸 수박드시면서
초복 잘 나시기 바랍니다.
가까우면 휑 달려갈텐데요..^-^
(설마, 말로만~~~ 그러시는 건 아니죠..ㅎㅎ)
올 여름 뵐 기회가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성님이 바쁘시지 않다면...
우포늪 들려서 어디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저도 어머님과 저녁을 함께 할 생각이었는데
미루어야겠네요.
제가 꼭 참석해야 하는 회식이 내일 있어서요.
함께 일하던 분이 미국으로 떠나시거든요.

지난 일요일날,
어머님 등을 밀어드리면서
예순이 넘으면 한해 한해가 다르다던 말씀이 실감이 나서
씁쓸했습니다.
보리 수매하셨다고 한턱 쏘셨는데
제가 비틀거리느라 ..
영양제라도 놔드릴 걸..
저희 집에서 모처럼 주무셨는데 후회가 됐습니다.
만 65세가 되자 동사무소에서 날아온 안내장이
쓸쓸해 보이던 생각이 났습니다.
내게 단 한 분 뿐인 부모님!!!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보리성님!
오래만의 노크에 죄송한 맘 실어 보냅니다.
시원스런 나날 되시길 빕니다.

광주에서 피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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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