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06 목요. 날씨 포근함.
![]() ![]() 2001/12/06 목요. 날씨 포근함. 효주가 밤새 토하고. 아침에 병원가니(일신병원) 장염이란다. 에미 애비도 밤새 달려 내려오고.. 효주 살림살이 가지고... 부산떨다 아침 먹는데 지 삼촌에게서 전화 왔다. 오늘이 할미 할애비 결혼 기념일이라나... 잊어버리기도 처음이었네... 효주가 이방 저방 뛰어다니며 할아버지 할머니 결혼 기념일 축하한다며 노래 부르고 쿠폰 때어주고..야단났다. 제 맘에 들면 수첩 한장씩 때어준다.ㅎㅎ 드레스 입고 유리구두 신고 신델레라 춤춘다고 한참을 빙글거리다 그여 쌍둥이 엄마 답글 쓰는 할미에게 빨리 여기 와서 일기 쓰란다. "효주가 병원에서 방구대장 뿡뿡이를 보았다."..이렇게... 오늘은 종일 미음만 마시고... 잘도 배기다 저녁에야 밥 조그만 먹겠다고 애원하는 통에 물밥만 조금 먹였다. 내일 하루 더 병원가야 한다. 오늘은 학원도.. 내일까지 쉬어야 할 것 같다. 아주 가고 싶어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