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2002/08/14/ 수요일. 리포터 최효주...

보리성2002-08-15 00:39조회 18No. 121
2002/08/14/ 수요일. 리포터 최효주... 얼마전에.. 집에 Sony켐코더가 두대나 되건만 영감이 또 디지털을 장만하곺아 언제부터 안달이 난 눈치인데... 가격이 만만찮으니...요래조래 견주다 말고말고 하는 눈치라. 계산 없는 할멈이 닥아올 생일선물로 미리 할부구입했더니.. 손녀와 아주 신바람이 났다. 며칠전부터 시금치국 먹고싶다기에 국 끓이고 저녁하느라 한창인데... 거실쪽 풍경이 요-상타~ "엄마 아빠! 저애요~ 우리는 오늘 월마트가서 저는 놀이방에서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지금은 할어버지랑 비디오 찰영 하는 중이애요. 그러면 지금~ 할머니가 무얼 하시는지 한번 가 볼께요. 아- 할머니가 저를 위해서 시금치 국을 끓이셨네요. 그리고 생선이 아주 맛있게 구어져서 식탁에 오릅니다. 음- 냄새가 좋아요!!! 참 그리고 닭죽(백숙)도 있군요." 어린 리포터? 뒤를 카메라 대고 졸졸 따라다니는 늙은 기사 꼴이라니... "지금 뭐 하노?" "아 엄마 아빠 또 저애요~" "제 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놀이매트도 새로 샀어요.그리고 장난감 박스도 사서 바꿨어요. 어때요? 깨끗하지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그럼 내일 또 만나요.." 우와하- 꽈당- 할매 엉덩방아 찧는 소리~ 부러 시키지도 않는데.. 언제 고런 즉흥멘트가 술술... "도대체 어디서 요런 야시(여우)가 생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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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