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2002/1/08/ 화요. 바람 많이 불고 춥다.

보리성2002-01-08 01:16조회 11No. 42
2002/1/08/ 화요.날씨.바람불고 춥다. 아침차에서 효주는 눈썰매장 불참이라고 했더니.. 선생님도 대뜸 그렇지요...아직 어려서..했다. 아마 언니반의 프로그램이었나 보다. 오늘은 학원차에서 내려 바로 할아버지차 타고 나섰다. 미시 장!(이웃 젊은 아우를 부르는 이름) 일 땜에 어쩔 수 없는 동행이지만 제겐 바람쏘이러 간다니... 신나서~ 미시 장이 볼일 보는동안 차안에서 마주보고 엽서 쓰기 놀이를 했는데... 아침 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우리 선생 계신곳에 엽서 한장 써 가지고 한장 말고 두장이요~ 두장 말고 세장이요- 빙글빙글 가위 바위 보! 할미가 이겨버렸네... 다음차례엔 보를 내라고 부탁했는데 깜빡하고 기냥 바위를 .. 에고- 일났네~ 삐져서 아무리 꼬여도 들어먹질 않는다. 심통끝에 그여 잠들어서 저녁밥은 8시경에야 먹었다. 일어나선 멀쩡히 화장실에 가선 할머니~~ 야구르트를 많이 먹여서 인지 오늘 변은 수월히 본것 같다. 밥도 기분좋게 많이 먹고 (불고기 조기구이 김치 김에..) 샤워 하고. 방귀대장 뿡뿡이 비디오 켜 놓고 거기서 하는짓 다 하잔다. 양말 공 만들어 받기 하면서 "할머니 이것도 효주 일기방에 써~"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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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