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1/10/ 목요.날씨.푸근...
눈썰매장 가는 일은 유아반은 뺀 모양이니
내일은 휴일인 셈이다.
나도 덩달아 느긋해 지는 맘이네?
그러니 저야...
집에 들어서며
"할머니 무엇이 이리 고소한 냄새가 나요?"
"하하.."
"돈까스당"
"와우-------"
더 줘. 더줘. 해서 두 잎이나 먹으려 드는 걸
우험 스러워 겨우 반잎은 제꼈다.
급하게 "할머니- 이오 이오!"
해서 야구르트를 줬더니 화장실로 들어갔다.
어제 변보기 힘들어 해서 내일은 야구르트도
좀 많이 먹어야 겠다 했더니...똥이 마려웠던 게다.
암튼 오늘은 덕분에? 수월히 눈 것 같다.
탕에 물 받아 오늘도 세식구 차례대로 목욕했다.
(효주야 고마워? 할아버지 목욕을 자주 시켜서..용용..)
피부가 건조해서 마지막 헹굼물에
베비오일을 한방울 떨어뜨렸더니
오늘도 그렇게 하란다.
하여간 성능좋은 기계다!
게운하게 나와선 나는 내일 학원 안가니까...
싫것 놀아야지~~~ 늦게늦게 잘 거야.
누가 말리나~~~~?
...그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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