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2002/1/11/ 금요. 덥다.

보리성2002-01-11 20:29조회 15No. 45
2002/1/11/ 금요. 덥다. 진짜로 어제 늦게 자고 오늘 늦잠 잤다. 덕분에 나도 같이 자고. 어제 일기도 오늘 썼다. 기특하게도 그 놓기 싫은 컴 만지다가도 너 숙제...일기 안 쓰나..하면 써야지...하며 일어난다. 그것도 진지하다... "할머니- 오늘 며칠이애요?" 그리고"오늘 날씨는 어때요?" "응- 포근해-" "오늘의 중요한 일은 ...뭐였죠?"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외출했었지..." "오늘의 착한일은 요-?" "으-응- ...." "오늘의 반성은...요?" "너 아까 딴거 할머니 가셨다고 투정했잖아~" "앞으론 안 그럴 꺼지?" "끄덕 끄덕..." "그런게 반성이야..." 그러고 열심히 끄적거린 일기장 들고와서 오늘은 여기에 제가 쓴 일기도 올리라고 책 걸침에 걸어논 할미책 걷어버리곤 제 일기장 걸쳐 놓고 꼭 쓰라고 당부다. ."알았어요." 이잉..? 근데, 이게 뭐야? 일기는 입으로 다 쓰고 내용은 순- 맹탕이넹. 거기다 갈之자다... 1월 11일 금요일 해. 일어난 시각 9시 30분 내용: 는 ㅎ ㅎ 요 산 수 금 산 언 탄 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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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