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2002/02/25/ 월요일. 따뜻하다네..효주가 나가보니-

보리성2002-02-25 12:06조회 28No. 81
2002/02/25/ 월요일. 따뜻하다네..효주가 나가보니- 엊저녁에 저녁 잘 먹고도 모닝빵을 두개나 먹었다. 양이 넘칠거 같은데.. 하나만 먹으라고 일러도 윙크까지 하면서 하나 더 먹겠다고 어찌나 애교를 떠는지.. 할아버지 왈. "당신이 조거 한테 이길 거라고?" 목욕도 했겄다. 책읽기도 거실에서 할아버지랑 같이 해 치우고.. 조금 일찍 잠자리로 들었다. 옳다구나! 싶어 컴 앞에 앉았는데 할아버지 이르는 소리"효주가 찾는다.." 체한것 같다. 약을 먹이고 토하게 했더니... 편안해 졌는지 이내 잠들었다. 아침에 눈떠보니 아주 곤하게 잔다. 쉬게 하는게 낫겠다. 우리는 떡국 끓이고 효주는 어제밤에 미리 담궈논 쌀로 무직하니 밥 지어 계란찜과 차렸드니 그래도 떡국에 먼저 술(숟가락)이 가네.. 좀 쉬었다 점심 먹고 소아과에 다녀와야 겠다. 감기 끝이 아직 개운치가 않은 것 같애서. 오늘은 아주 순조로운 시작이다. 아침에 켜둔 컴, 소꼽살이 한다고 꺼 두어서 할머니가 효주 일기 쓰야겠다 했더니 "녜" 오빠 노래 맞춰 한번 흔들고는 지도 일기 쓴다고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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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