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2002/03/11/ 월요일.아- 좋은 날씨...

보리성2002-03-12 01:27조회 26No. 89
2002/03/11/ 월요일.아- 좋은 날씨... 이사 간 '미시 장'이 바람 쐬러 왔다. 효주와 할머닌 짜장면, 할아버지와 미시 장은 우동으로 점심했다. 날씨가 좋으니... 할아버지와 같이 나가 백병원 들렸다 까르푸까지 둘러서... 들어서는 눈이 게슴츠레해서 에구 잠오는구나! 했더니 멀쩡하다 금새 픽 쓰러져 눕는다. 할미도 느스레로 "에구에구 얘가 자네~" 요런 능청.감은 눈에 입은 쭉-찢어지게 웃고 있네? 옷 벗겨서 침대에 누여놓고 시장 갔다오니... 자긴 커녕 TV만 열심히 보고있네그려. 제 프로 다 보고 나와선 "할머니 삼총사가 뭐애요?" "응. 이 집엔 할아버지 할머니 효주 삼총사가 살지" "그럼 네명 다섯명 있으면 사총사 오총사애요?" "그렇지만은 않지..." "...?" "다섯 여섯..열 있어도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의 숫자로 꼽는거야.." "아~" 화장실에 들어간 할미 따라와 또 묻는다. "옛날이 뭐애요?" "응- 오늘 지금 효주는 할머니와 얘기하고 있는거야..?" "녜." "할머니가 효주만 할때 어땟는지 궁금하지?" "녜." "그때 일을 얘기 할때 옛날에~ 하고 얘기하는 거야" 흠- 부처님이 왜 팔만사천 법문마다 비유와 방편을 쓰셨음을 알만 하네... "응~~, 할머니 우리 배 만들어요." "그래 알았다. 풍랑 만날 수도 있으니께 구명 조끼도 만들자. " . . . . . "어푸어푸~~~" 살았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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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