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성BORISUNG

Re: 나는, 그림없는 만화....

보리성2002-08-07 15:42조회 17No. 343
더위먹은덴 수박화채가 최고인데...  *李元馥 만화칼럼  "어르신 철학(哲學)이란 무엇이오니까?"  "캄캄한 방에서 까만 천으로 눈을 가리고 검은 고양이를 잡는 것이니라."  "그렇다면 형이상학(形而上學)이란 무엇이온지요?"  "캄캄한 방에서 까만 천으로 눈을 가리고 '있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잡으려는 것이니라."  "하오면 신학(神學)이란 무엇이옵니까?"  "캄캄한 방에서 까만 천으로 눈을 가리고 '있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잡으려는 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외치는 것이로다.'잡았다.'고."  "그러면 교육(敎育)이란 무엇입니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로다."  "하오면 개혁(改革)이란 무엇이오니까?"  "어사묘팽!"  "어사묘팽?"  "魚死描烹 즉 생선을 먹은 고양이를 잡는 것이니라."  "에이 그거야 당연지사지, 어찌 개혁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이놈아,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행해지지 않는 세상에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만드는 것이 개혁이지 무엇이 개혁인고?"          (朝鮮日報)  *모순(矛盾) 어느 장에서 창을 파는 장사꾼이 있었다.  "이 창은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습니다." 그 옆에서 방패를 파는 장사치가 큰 소리로 손님들을 부르고 있었다.  "이 방패야말로 아무리 날카로운 창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두 사람 말을 듣고 구경꾼들이 빈정거렸다.  "어디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찔러봐라. 어떻게 되는가?" 이래서 모순(矛盾)이란 말이 나왔다던가. ㅎㅎ.. 늙으면 양기가 입으로만 오른다데.. 묵은 더위 자알 내 보내슈- 또 봐요. 보리성이...

목록

보리성의 집 · borisung.com · 2001년 원본의 메뉴·게시판·사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