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보름달을 보며......
형님!
효주 감기는 좀 어떤지요?
이쁜 손녀 덕분에
완전히 할머니 다 되셨네요.
효주
똑똑해서
깜빡 깜빡하시는 할머니는 원하지 않을텐데요.ㅎㅎㅎ
어제 저녁에
영구씨가
나물 무치고
팥 삶는데 와서
너는 음식솜씨는 없으면서
할려고 폼은 잘 잡는다나요.
부끄럽기도 하고....
어제밤 꿈에
어머님이 보이셔서
(영구씨도...)
아침에
정한수 떠 놓고
오곡밥을 준비하고
나물도 놓고
부름도 놓고
과일도 놓고
동김치에
수저 두벌 놓고
상을 차렸습니다.
형님!
오늘 저녁 대보름 달 보며
언제나 그랬듯이
형님을 비롯하여
시댁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